요가 후기(상현점)

처음엔 요가를 다이어트+자세 교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통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금방 체력이 떨어지곤 합니다. 장시간 통학이라 어쩔 수 없이 많이 걷고 많이 서있어야 하는데 이대로 생활하면 공부뿐 만 아니라 다른 것도 지쳐서 못할 것 같았어요.
제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느낌을 스스로 받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다고 해서 혹시 자세가 안 좋거나 근육을 잘못 쓰고 있는 걸까 해서 선생님들과도 상담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내전근을 기르는 동작할 때 좀 더 집중해서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 덕에 걸을 때 허벅지 안쪽 근육을 자연스럽게 쓰다보니 흔들리는 걸음걸이가 많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학생들은 공부에 과도한 집중을 할 때가 많은데 그때 본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끔 호흡을 멈추고 무언가에 몰두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 또한 요가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런 제 모습을 몰랐을 거에요. 하지만 요가를 시작하고 호흡의 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요가를 할 때도 물론이거니와 일상생활에서도 좀 더 맑은 정신으로 생활하는 것 같아요.
또 호흡할 때 들숨과 날숨의 크기가 너무 크면 두개골이 커진다고 해요. 숨을 들이마시면 두개골이 벌어지고 내쉬면 작아지는데 잘못된 호흡을 계속해왔다면 두개골 변형이 올 수밖에 없겠죠.
그뿐만 아니라 요가를 하면서 호흡을 단련하면 심장의 근육이 튼튼해져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요가의 장점은 본인을 되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잡을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작은 동작이지만 요가를 일주일, 이 주일 점점하면서 자세가 좋아지고 가능한 동작들도 늘어나면서 작은 성취감도 생기곤 합니다.
이제 요가를 만난 지 3개월 막 지나가고 있지만 모든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