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후기(상현점)


허리통증과 하지정맥 증상으로 고생하는 언니인 제 모습을 보고 막내동생이 꼭 해보라며 권한 요가 수련이 어언 7년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것마저 안하면 큰 일 나겠다 싶어 하루 일과 중 중요우선순위에 두고 하다보니 벌써 이렇게 해왔나 싶은데, 더 늦지 않은 시기에 요가를 알게 될 것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모든 운동과 수련이 그렇겠지만 특히 요가는 반복되는 동작을 집중해서 해야하는 고된 자기와의 싸움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처럼 오랜시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열과 성을 다하시는 지도덕택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시간이 갈수록 그런 생각이 더욱 깊어집니다. 매 수련 시간마다 수련생들의 입장에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고, 더불어 최대치의 효과동작을 표현해내도록 지도해주시는 덕에 요즘은 다시 초급수련자의 마음이 되어 기본에 충실하게 된 듯 합니다.

또 하나의 감동은 수련을 마친 뒤 사바사나(휴식)시간이 되면 선생님들께서 한 사람, 한사람 허브 에센스를 발라주시고 마사지 해주시는데 오늘도 한 시간 최선을 다해 수련 했음을 칭찬해주시는 느낌이라 마음도 몸도 기쁘게 힐링되어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