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후기(수지본점)

작년 가을때쯤 시작하게 된 요가..

아직 1년이 채 안되었지만 매일 매일 요가를 하는 70분 남짓 되는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결혼 후 임신과 두번의 출산.. 그리고 육아.. 오롯이 나를 위해 보내는 시간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첫째 아이 출산 후 허리 통증이 심해 찾았던 병원에서 척추 측만증 이라는 말과 함께 더 좋아질 순 없지만 더이상 악화 되지 않고 통증이 줄 수 있는 방법 으로 요가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며 시간 내기란 참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둘째 까지 출산하게 되며 허리

통증도 더 심해졌을 뿐더러 체력도 많이 약해져 더이상을 안되겠다는 생각에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요가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알아보다 이곳 H요가원을 찾아 오게 되었구요~

 

그렇게 시작하게 된 요가.. 전에는 명상, 스트레칭 정도의 고요한 운동이라 생각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엄청난 근력이 필요한 운동 인것 같아요.

처음에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고 중심잡기도 힘들었는데 조금 익숙해 지고나니 지금은 동작 하나 하나에 집중해보며 호흡을 가다듬고 그안에서 전보다 많이 단단해진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동작에 욕심도 나 무리하게 한적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욕심을 버리고 깊은 호흡을 하려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꾸준히 수련해 나가면 안되는 자세도 서서히 되감을 알게 되었고 그 성취감 또한 엄청 크다는 것을 알아가며 하나 하나 배워 나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요가원에 들어서면 반갑게 맞이 해 주시는 강사님들과 원장님~

수업 도중에 자세도 바로 잡아 주시고 도란 도란 차 마시는 시간에는 잘 안되는 동작이나 자세에 대해 조언도 잘해주시구요~ 늘 관심깊게 회원님들을 봐주시는것 같아요~

수업을 하는동안 땀 흘리고 난 뒤 매트에 누워 사바사나를 할 때면 한결 가벼워진 몸과 나를 위한 시간이였다는 걸 느끼며 큰 편안함을 느낍니다.

 

아직 많이 부족 하고 허리 통증이 사라 진것은 아니지만 하루 하루 조금씩 변화해가는 내 몸을 바로 바라보며 앞으로도 꾸준한 수련을 하고 싶어요.

 

요가를 하시는 모든 분들 늘 화이팅~! 입니다^^